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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유람 당구 복귀

한국 프로당구 여자 선수로 20년이 넘게 장기간 활약을 하다가 정계에 출사표를 내던졌던 차유람(36)이 선수로 복귀 의사를 밝혔다.

 

31일 프로당구협회(PBA)는 "차유람 선수가 은퇴를 선언한 지 2년 만에 다음 달 4일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PBA 챔피언십에서 복귀한다"라고 발표했다.

 

차유람은 복귀와 관련해 "2년 동안 청년 정치인과 워킹맘 정치인으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은 없다"라고 밝히며 당구 복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, 이어 "지난 2년간 정계의 경험을 통해 저보다 훌륭한 정치인이 정말 많다고 느꼈다. 가장 잘할 수 있는 건 당구고, 당구 선수일 때 행복하다는 걸 깨달았다. 신인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겠다."라고 앞으로 선수 생활의 각오를 말했다.

 

차유람(36)은 포켓볼 선수 출신으로 2006 도하와 2010 광저우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했다.

2011년에는 세계 9 볼 베이징 오픈 여자부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는데, 2022년 6·1 지방선거를 한 달 앞뒀을 때 국민의 힘에 입당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문화체육특보를 업무를 통해 정계에 진출했었었다.

 


조민 약혼

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인 조민(33)씨가 결혼을 발표했다. 

 

30일 조민(33)은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 서울 평창동에 있는 서울 시립미술아카미브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올렸고, 조민(33)은 이날 개인 유튜브 채널(쪼민 minchobae)에 "작년 5월부터 약 8개월 정도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 약혼을 했고, 2024년 하반기에 결혼을 할 예정"이라고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.

 

조민(33)은 예비신랑과 나눠 낀 약혼반지도 보여주며 "남자친구는 같은 나이에 정치와 관련도 없고, 공인도 아니다. 그저 일 열심히 하는 친구다. 남자친구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생활 보호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."라고 남자친구에 대한 본인의 대중들의 관심이 덜 하기를 바라는 듯한 입장을 말했다.

 

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"오늘 제 딸 조민이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인의 약혼 사실을 밝혔다. 상대는 어려웠던 시절 딸 옆에서 굳건히 서 있었던 청년이며, 양가 축복 속에 약혼을 했다. 두 청춘의 앞길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."라고 입장을 발표했다.